작품 줄거리
순결한 처녀를 신부로 바쳐야만 인간에게 비를 내려주는 水神 하백.
오랜 가뭄으로 지쳐버린 마을 사람들을 위해 소아는 하백의 신부가 되기로 결심한다.
슬픔에 빠진 가족들을 뒤로 한 채 수국(水國)에 도착한 소아는 드디어 하백을 만나게 되지만, 생각했던 것과 너무나 다른 그의 모습에 깜짝 놀라는데…!!!
낮에는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밤이 되면 본래의 모습인 성인으로 돌아오는 하백.
이런 하백의 진짜 정체를 알지 못하는 소아는 우연히 무이와 마주칠 때마다 자꾸만 가슴이 설렌다.
그러던 어느 날, 소아는 우연히 태을진인으로부터 하백과 무이가 같은 사람이라는 청천 벽력같은 소리를 듣게 되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소아는 나름대로의 계획을 세워 사실을 확인하고자 하는데…!!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행복합니다.
고마워요~ 항상 지켜 봐주시는 부모님, 못난 작가 때문에 두 배로 고생하시는 기자님.
마감 때 출판사도 같이 가주는 우리 언니.
누나보다 먼저 철든 것 같은 동생, 언제나 힘이 되어주는 윙크미경 팬카페 여러분들,
마감 때 먼 곳에서 달려와 주시는 유니님,
멀리서 격려해주는 소중한 친구.
그리고 이 책을 읽어주시는 독자님들, 모두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