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모두가 '미야 비노슈'가 올해의 꽃으로 선정될 것이라 예상했지만, 무대의 중심에 선 인물은 뜻밖에도 남주인공 '이시도르 비스콘티'다.
그는 데보라에게 봄꽃 축제 파트너를 제안하고, 파트너가 없던 데보라는 "귀하신 분이 뭐하러 나랑…?" 하는 의아함 속에서도 원하는 드레스 코드를 맞춰줄 것을 조건으로 이를 받아들인다.
이에 이시도르는 장신구와 의상 컬러, 콘셉트까지 데보라와 완벽히 어울리도록 준비해와 그녀를 감탄하게 만들고, 두 사람의 등장은 축제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데…
과연 올해의 꽃은 누구에게 돌아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