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런던 레코딩을 마치고 신생 VANCA, 활동 개시!!
뜨거운 여름을 맞이한다….
"제대로 나가지 않는 달까.
흘러나오지 않는다고 할까….
…어쨌든 뭔가가 달라."
"그건 지금까지랑 똑같이 해서 그런 거 아냐?"
"그야 악곡도 이렇게 변했으니까…"
"가사도 무리해서 이렇게까지 맞추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고른 거라 마음에 안 들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좋은 건 아니야. 노점 같은 데서
…원래 싼 걸 깎아서 더 싸게 해달라고….
게다가 사이즈도 몰라서 내가 적당히 고른 거라…."
그날 밤. 그는 러브송을 썼다.
달라.
리허설과 본무대는….
공기라든가, 이 반응이 말이야.
"다녀왔습니다."
귀국 수주일 후.
그들의 이름이 인쇄된 초대장을 가진 매스컴사를 포함해 약 4개월만의 라이브가 행해지고, 같은 날 먼저 발매된 첫 싱글에 이어 VANCA의 3집 앨범 발매. 변한 듯한, 변하지 않은 듯한… 변한 듯한, 변하지 않은 듯한…. 변할 예감이 드는 듯한….
"…하지만 앨범에 싱글에, 덧붙여 이런 비디오까지 나오고, 또 투어도 시작한다는데 말이야. 그런데 왜 우린 아직도 알바를 하는 걸까…"
"아직 CD도 얼마나 팔렸는지 모르고, 그 비디오는 비매품이고."
"왠지 그런 걸 보니까 꼭 진짜 프로 밴드 같지 뭐야!"
"프로라니까! 벌써 옛날부터!!"
"그럼 도대체 언제가 돼야 편해질 수 있는 거야?"
"다음엔 제대로 된 돌이 들어간 호화로운 걸 나한테 선물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래하고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