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사랑의 이야기를 하려 할 때는
마음이 설렙니다.
오랫동안 기다리고
오랫동안 찾아 헤매는
그런 사랑의 이야기를
그려갈 때는 가슴이 더욱 아파집니다.
오래 전 "사랑의 에반제린"을
그리며 그랬습니다.
가슴이 아픈 줄 뻔히 알면서
사랑의 이야기를 그리는 것은
사랑의 아름다움 때문입니다.
이제 그 "사랑의 에반제린"을
「롱.롱.러브」라는 제목으로
다시 내면서 에반제린의 기나긴
사랑의 흔적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요즘처럼 쉽게 만나고
쉽게 만난 것만큼 쉽게 잊어버리는
가벼운 사람들을 보면
더욱 그런 사랑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