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고… 공공… 어떻게 된 거야…
십선도가… 십선도가 깨져버렸어!
무슨 일이지?! 공공… 어디 있는 거야!!
"다행이야…
주화입마에 빠지기 직전에 가까스로 막았어!
이제 넌 두 번 다시 주화입마에 빠지지 않을 거야…
자세히는 모르지만 치료 도중 주화입마로 인해
잠재 내공이 모두 활성화 됐는데 그걸 극복하는 와중에
네가 자기화를 시킨 것 같아….
이제 네 몸속의 내공은 너만의 것이 된 거야."
그… 그런 건 아무래도 좋아.
공공 넌 괜찮아? 십선도가 부서졌어.
"모르겠어. 어딘지 모르겠어. 어두워….
여긴 십선도는 아닌 것 같아…."
십선도가 아니라구? 그럼 대체 어딘데?
"모르겠어… 의식이…
의식이 점점 없어져 가…"
공공 어떻게 된 거야!!
공공!!
-작가의 말-
해뜰 무렵 자전거를 타고 산길을 간다.
이제 멀리 해가 뜨려하고 있다.
TV의 자연다큐멘터리의 한 장면과는 차원이 다르다
화실에만 있으면 도저히 볼 수 없는 풍경이다.
자전거를 타라고 권유했던 사촌 녀석이
사랑스러워지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