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그때 그 시대를 일컬어 세인들은
무림최악의 전국시대(戰國時代)라 칭했다.
이념이나 사상 따윈 아예 존재하지도 않았고
천하의 모든 방파들은 오직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싸우고 또 싸워다.
백년에 거쳐 이어진 이 암흑기를 통해
엄청난 생명들이 사라졌고,
무림은 극도로 황폐해졌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생존을 위해 이합집산을 거듭했고,
그 결과 무림은 열 아홉 개의 거대한 세력으로
완벽하게 재편되었다.
아홉 개의 하늘을 뜻하는 구천(九天)…!
열 개의 땅을 의미하는 십지(十地)…!
이른바 무림 전국시대로의 백미(白眉)로 불리우게 되는
하늘과 땅의 역사는 이렇게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