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 권수를 보고 깜짝 놀라서 1권을 찾아보니 단행본 1권은 93년도 5월에 발매되었다. 정말 오랫동안 연재되는 작품. (하긴 필자가 대학 초년생일때부터 시작된 작품이니...^^;) 30년전 우리의 어머니와 아버지들의 얘기를 훈훈하게 그려낸 좋은 만화이고, 이상한 점이 한가지 있다면 주인공 기철이와 기영이는 왜 이리 나이를 더디게 먹을까...하는 점인데 ^^; 어쨌든 좋은 작품. 일본 작가의 『치비마루코 짱』이라는 유사한 만화도 필자는 좋아하지만 아무래도 우리의 이야기인 『검정 고무신』이 더 애착이 가는건 당연한 일일 듯. 그럼 재미있게 읽으시길.
< 작가의 말 >
그냥 허전하고, 쓸쓸하고, 울고 싶고, 엉뚱한 일을 저지르고 싶고, 신문에 연재되는 소설속의 남자가 나였으면 하고... 음... 가을 맞군. 머리를 샤프하게 깎고 싶고, 바바리 코트를 사고 싶고, 음... 키가 별로잖어... 그래도 검정 고무신 19권이 묶어지는 동안 몇번의 가을을 어지럽게 지냈어도 고무신 원고는 빠뜨리지 않는답니다.
< 등장인물 소개 >
♣ 이기영
착하고 명랑한 장난꾸러기 초등학생(그 당시는 국민학생으로 불림). 공부는 잘 못해도 친구들 사이에선 인기만점. 집안에선 재롱떠는 귀염둥이.
♣ 이기철
이기영의 형으로 낙천적인 성격의 중학생. 우정과 의리를 중시한 마음 멋진 사나이. 사춘기에 접어들고 부터는 여학생한테 인기가 없어서 고민...
< 목 차 >
제251화 맛있는 걸 어떡해요!
제252화 사랑에 빠진 기철이 (상/중/하)
제253화 붕어를 살려내라!
제254화 학교터가 공동묘지였대요!
제255화 선생님은 장난꾸러기
제256화 기철이 백점 맞다
제257화 기영이가 콜레라에 걸렸어요 (전/후)
제258화 기철이는 차력사
제259화 과학실 괴담
제260화 초가집 할머니 귀신
제261화 바둑이의 죽음 (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