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어린시절 아사미는 신부의상을 입고 싶다고 말을 했다가 자신의 가문에 얽힌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코우쥬가의 젊은 여자가 죽으면 20년마다 한명씩 집안의 수호요괴에게 신부로 보내지기 때문에 장례식에 신부의상을 입힌다는 것.
이후 아사미는 절대로 신부의상을 입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요괴에 대한 이야기를 믿지 않게 됩니다.
그러던 중 사촌인 미사오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아사미는 충격을 받고 코우쥬가의 요괴에 대한 이야기를 상기하게 됩니다.
아사미는 미사오의 집 귀문 앞에서 오니기리마루를 만나게 되지만 오니기리마루는 미사오가 이미 죽었다는 것을 알고...
아사미는 미사오가 장례식이 아닌 혼례식을 올리는 것을 보고 경악합니다.
아사미는 이 기이한 전통에 얽매여 슬퍼하는 것이 아니라 기뻐하는 집안 사람들에게 충격을 받고...
코우쥬의 요괴에게 바쳐질 신부는 등에 반점을 타고 나며 요괴에게 조금씩 잡아먹히다가 죽으면 신부가 된다는 것을 기억해낸 아사미는 미사오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자신을 원망합니다.
미사오가 죽으면서 오니기리마루를 애타게 찾았다는 것을 안 아사미는 오니기리마루를 집안으로 들어오게 하기 위해 문 위의 부적을 떼려고 하지만 집안 사람들에게 들켜버리고 맙니다.
미사오의 동생인 우시오와 아사미는 마사오의 시체가 있는 방에 갔지만 시체는 없고 벽에서 비밀 문을 발견합니다.
비밀 문을 통해 지하에 들어간 아사미는 그곳에서 신부의 모습을 한 미사오의 환영을 보게 되는데..
그 후 아사미는 앓기 시작하고 자신의 등에 요괴의 시누라는 반점이 생긴 것을 알게 됩니다.
아사미를 데리고 탈출하려던 우시오는 집안 사람들에게 잡혀 갇히고 맙니다.
아사미는 오니기리마루에게 일시적으로 혼을 빼앗겨 죽은 상태가 되자 집안 사람들은 아사미를 신부로 바치려 합니다.
오니기리마루는 우시오에게 아사미가 깨어나면 귀문으로 데리고 도망가라고 하고...
우시오는 깨어난 아사미와 귀문으로 도망가던 중 집안 사람들의 방해를 받게 됩니다.
간신히 귀문을 열어 요괴를 없앤 오니기리마루.
드디어 코우쥬가는 요괴에게서 해방되는데...
"귀절도" 15편입니다.
세 편의 요괴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는 구절도입니다.
오니기리마루의 요괴가 요괴를 베며 다니는 에피소드.
잔인하고 섬뜩한 요괴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