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초절정 무아지경 고수(?)가 되어야만 하는 진유준!
타임 씨의 친절한 배려(?)로
그의 앞날은 여전히 험난하기만 하다.
계륵…! 그래. 놈은 아무래도 야황이 스스로를 계륵으로 인식할 것임을 예측하고 있었던 거다.
아니 그보다는 처음부터 나와 접촉함으로서 그걸 깨닫게 되는 것까지 계산했다고 보는 게 맞겠다.
그렇다면 처음 그들에게 CR이란 명칭을 부여할 때부터 그런 의미까지 포함을 했다는 건가?
하지만…대체 무슨 의도로…? 그들에게 자신들이 어떤 취급을 받고 있는지 깨닫게 해서 뭘 어쩌겠다는 거지?
-…CR은 너에게 대체 뭐냐?… 라고 보내 줘. 몽몽.
「알겠습니다. 전송했습니다. 」
묻는다고 놈이 제대로 가르쳐 줄 것이라 기대한 건 아니었다. 하지만… 나는 잠시 후 도착한 원판의 답신을 보며 얼마간 굳어 있을 수밖에 없었다.
약간의 힌트조차 없는 게 문제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