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초절정 무아지경 고수(?)가 되어야만 하는 진유준!
타임 씨의 친절한 배려(?)로
그의 앞날은 여전히 험난하기만 하다.
「두 번째 뚜껑은 정글도의 무게와 주인님 손 모양의 일치, 그리고 또 하나의 조건이 일치해야만 잠금 장치가 열리도록 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 뚜껑? 아, 저 틀들 또한 내용물의 전부가 아니라는 거군.
어…그런데 도 하나의 조건이라고…?
지문 감식 장치…는 역시 말도 안 되고, 틀 아래에 적혀 있는 문구에 해법이 있는 건가?
"검은 하늘이 열세 번째 찾아 왔을 때, 땅에서는 일곱 번째 물질이 솟았고, 다섯 명의 영웅이 일제히 그의 앞길을 트도다."
옆에서 먼저 소리내어 읽은 것은 초사마군이었다.
무심을 가장한 얼굴이었지만 어쩐지 미미한 비웃음 같은 것이 떠올라 있다는 기분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