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이제부터는 그들을 모성의 이름이 아닌 KK식으로 부르겠다.
목련=모렌, 탱알=시온, 옥란=코크, 풍란=슈스, 괴=엔쥬, 베고니아=슈가이, 가시나무=히라기)
밀폐된 기지 속에서의 생활.
그들은 점점 서로에 대한 믿음과 애정, 그리고 오해와 질투가 생겨나면서 사건은 연이어서 일어나는데…
모렌에 대한 자신의 연정을 토론하는 코크(옥란).
그런 코크를 보며 시온(탱알)은 무언가 가슴속에서 치밀어 오르는 느낌에 당황해하고.
그러던 어느 날,
모성이 전쟁으로 인해 완전히 전멸된 것이 알려지면서 그들의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되기 시작한다.
KK(지구)로 내려가자는 의견을 낸 시온.
그리고 그 의견에 따르려는 자들과 반대하는 자들.
그러나 지구로 내려가려면 각자가 가지고 있는 패스워드가 필요하고, 엇갈린 의견 속에서 시온은 고립되어 간다.(뭐, 원래부터 고립되기는 했었지만)
코크가 걱정된다며 시온을 설득하려 하는 모렌.
그런 모렌을 보며 시온은 과거와 병합되는 현재의 상황을 느끼고는 모렌에게 사랑한다는 고백과 함께 자신의 얌전한 행동을 바란다면, 너의 순결을 바치라는 엄청난 말을 하고…
의외로 순순히 승낙한 모렌이었지만,
막상 잠자리에서 시온이 내뱉는 잔인한 말에 그녀는 엄청난 충격을 받고 만다.
그리고, 막상 코크를 괴롭히기 위해서란 명분의 행동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온은 무언가가 막힌 느낌이 계속되어만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