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태수 대신 직접 자신이 ‘S’를 만나기 위해 낡은 빌딩으로 간 오성.
그리고 그곳에서 그는 어린아이 한명을 만나게 된다.
아직은 어린 7살짜리의 꼬마, 그 아이가 바로 그 ‘S’라는 사실을 믿지 못하는 오성. 그러나 꼬마의 행동과 말, 그리고 그 눈은 절대로 어린아이의 것이 아니었다.
덤으로 이상한 초능력까지 선보이는 꼬마에게 오성은 완전히 작살이 나고…
오성을 기다리며 밥을 먹던 미소년 준영은(2권에 나온 전생의 탱알을 닮은 소년) 이상한 느낌과 함께 텔레포트를 해 오성이 있는 빌딩으로 가고, 링과 가벼우면서도 선명한 첫만남을 시작한다.(아니, 두 번째구나, 초반은 백화점에서의 부딪힘이었으니…)
2학년이 된 앨리스, 초반은 약간 어색한 학기를 시작하지만, 낯이 익은 1학년 때의 친구의 추천으로 합창부에 들어가 노래를 부르게 된다.
그리고 다시한번 달기지 동료들과의 모임이 있는 일요일.
약혼자의 권위를 주장하는 링을 데리고 모임에 나가게 되는데…
전생의 이야기를 하며 다 함께 모일 것을 이야기하던 그들은, 가시나무의 이론에 반론을 하는 갑작스러운 말을 듣게 되고…
그말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앨리스와 함께 따라나온 어린 꼬마 링.
말도 못할 정도로 놀란 그들에게 링은 참으로 담담하게도 자신은 동료중의 한명인 ‘베고니아’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아, 꼽사리 하나.
유성은 ‘괴’로 있었던 자신의 전생 때문에 ‘옥란’으로 있는 서진이에게 점점 마음이 끌리기 시작하고…
그리고 아직 나오지 않은 또한명의 동료 탱알.
역시나 여태까지의 추측 그대로 초반부터 ‘나 중요인물이야’를 외쳤던 소년 준영.
그는 오성이 사건 당시 가지고 있던 설계도를 통해 점점 무언가 다가오고 있는 것을 느끼고, 드디어 오성의 문병을 왔다가 빌딩에서 보았던 꼬마를 만나게 된다.
텔레포트로 어디론가로 떨어져 버린 둘.
그리고 그곳에서 어린 꼬마 링은 준영에게 정말로 보고싶었다고 말하며 카리스마가 팍팍 느껴지는 웃음을 지으며 말을 잇는다. 바로 ‘베고니아’라고…
꿈속의 일일뿐이라며 부인하는 준영이에게 링은 네가 한 짓을 알고 있다며 전생의 준영(베고니아)와 목련, 그리고 자신을 둘러쌌던 일들을 하나하나 다시한번 되새긴 뒤, 준영에게 달기지의 폭파를 위해 협력을 부탁하는데…(그러나 사실은 협박이다)
전생의 자신의 질투어린 행동 하나 때문에 현생의 인생이 완전히 달라져버린 탱알 링.
준영은 죄책감과 쇼크로 괴로워하다가 끝내 강에 빠져들고, 때를 잘도 맞추어 나타난 유성이와 풍란(아직도 이름이 안 나왔단 말이다!!)은 준영을 구출하려 물에 뛰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