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 작가의 말 >
만화 공장에서 그림을 그려주고 있을 때였다. 생활에 쪼들려 하면서 기계처럼 펜을 돌려가며 돈을 벌고 있었는데, 어느 날인가 후배 녀석이 만화영화 테입 하나를 건네줬다.
아! 그런데 무심코 본 만화영화 한편이 엄청난 홍역을 앓게 할 줄이야!
어린 시절 좋아하던 파란 가을 하늘과 뭉게구름...
또, 그 위를 한번 걸어봤으면 했던 내 꿈이 그 만화영화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게 아닌가! 열다섯번... 보고 또 보고... 테입이 닳아 더 이상 볼 수 없을 정도까지 봤다,
그리고 그 다음 날부터 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미야자끼 하야오의 (라퓨타)! 지금은 너무 흔하고 옛날 만화영화라고 하지만 나한테는 은인같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