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난 너 같은 부류들을 잘 알지. 강한 자에게 비굴할 정도로 약하고, 약한 자에게 지나칠 정도로 강한 척하지.
빈 수레가 요란하듯 너같이 껍데기만 있는 녀석일수록 더 하지.
하지만, 오늘은 너에게 세가지 불운한 날이야.
첫 번째 불운은… 날 만났다는 거고…
두 번째 불운은 이 총이 아쉽게도 장난감이 아니라는 거고…
세 번째 불운은 나!! 아카도라는 네놈 후광 따위에게 겁먹는 그런 사내가 아니라는 거지!
▶작가의 변
일본이라는 가깝고도 먼 타국 땅에서…
야쿠자라는 거대조직에 맞서 절대 굴하지 않는 한국인 아카도라!!
사나이라는 명분을 얻고 싶다면 "아카도라"라는 인물정도는 되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염두에 두고 작품을 만들어나갔다.
겉으로는 다정하고 친절한 나라 일본!
그 뒤에 감추어진 어두운 그림자의 이야기들을 말하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