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이와 해시는 자신들의 탈락을 냉정하게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왜, 자신들의 클럽이 한 시합에서 5, 6개나 무러졌는지..... 누군가가 자신들을 궁지에 몰려고 일부러 한 짓이라고 분개하는데...... 정말 타이밍도 잘 맞았다고해야 할까요?!
카나조노 히데미는, 자신이 온갖 방해를 했는데도, 라이자와 가웨인이 전혀(조금은 영향을 받았지만) 개의치 않고 착실히 제대로 풀어나가서 결국 자신이 탈락하자 아무도 없을거라는 생각에............... "힘들게 아라이랑 해시 클럽까지 부러뜨렸는데!!! 아무런 의미가 없잖아!!!"라고 큰소리로 소리를 지릅니다.
이런 것을 굿 타이밍이라고 하나요? 배드 타이밍이라고 하나요?
카나조노는 자신이 이런일을 저지른 것은 평소에 해시와 아라이가 자신을 끊임없이 괴롭히고, 자신을 쓰레기 취급을 했기때문이라고 변명합니다.
카나조노만 아니었다면..... 자신들이!!!라고요.
하지만, 미카는 이렇게 단합 안 된 선수들이 출전한다면 결과는 뻔한 거 아니냐고 일축합니다.
란스롯은 자신을 천재라고 떠받들면서, 자신에게 전혀 투지를 드러내지 않는 학교의 클럽부원들에게 실망합니다.
캬메롯학교에 방문했을 때, 란스롯은 자신을 언제가 이기겠다고 라이벌 취급을 하고, 미카는 천재는 두 명은 필요 없다고 하면서 퍼팅으로 승부하자고 자신에게 덤벼들었던 것을 기억하면서....... 승부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선, 아무것도 얻을 게 없어! 라고 말하며, 이런 학교는 전혀 즐겁지않다고 합니다.
누나의 시력이 회복되자, 란스롯은 캬메롯학교로 편입합니다.
란스롯은 편입하자마자, 자신은 캬메롯배에 나가고 싶다며.... "캬메롯배 출전권을 누가 나에게 넘겨주지 않을래?" ---- 이런 소리를 너무도 태연하게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란스롯의 성격을 알 수 있지요.~
미카는 자신의 출전권을 걸고 그 동안의 노력의 성과를 보이려고 합니다.
란스롯에게 패한 그 굴욕감을 잊기위해 하루에 500번씩 퍼팅연습을 했다며...
결국 란스롯이 이기자 미카는 란스롯이 정말로 천재라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 순간 미카의 눈에 독기가 사라졌다고 해야하나.....? 란스롯은 6살 때부터 매일 1000번씩 연습했다고 합니다.
한편, 가웨인의 할아버지는 가웨인이 처음으로 가는 외국이 영국이라는 것에 의미심장한 우려를 나타냅니다. 혹시, 영국은 가웨인의 출생과 연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