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링 바닥에 쓰러져서 바라보는 하늘이 여전히 찬란하다.
온 몸이 깨지고 부서진 채
마지막 카운트를 듣고 있는 김창수.
전 미국 웰터급 챔피언 콜린과의 힘겨운 싸움.
편파적인 심판이 아니라도 벅차기만 한 상대이거늘…
이대로 주저앉고 말 것인가?!
주한미군 부대 특설 링에서 벌어지는 혈전의 행방은?!
★ 작가의 말 ★
글은 손으로 쓰는 것이 아니라 발로 쓰는 것이다.
충분한 자료 조사가 밑받침되지 않고서는 어떠한 미사여구도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한다.
「불문율」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픽션이다.
그 시대의 생생한 취재 없이는 이야기를 풀어나가기가 힘들다.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 된 만큼 겨울에 못 다한 취재를 위하여 부지런히 움직여야겠다는 각오가 꿈틀꿈틀 온 몸에서 샘솟고 있다.
― 현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