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고가 렌지를 쓰러뜨린 결과, 드디어 사신 총대장에게서 각 대장에게 출진명령이 내려졌다! 그러나 그 직후, 루키아의 극형에 의문을 가지고 있던 아이젠 소스케가 정령정 내에서 암살당했다!! 그리고 이치고 앞에는 엄청난 영압을 내뿜는 자라키 켄파치가!!
-줄거리-
쿠로사키 이치고는 사신 쿠치키 루키아와 만나 사신의 일을 돕게 되었다. 하지만 어느 날, 루키아는 소울 소사이어티에서 온 추적자, 렌지 일행에게 극형죄인으로서 끌려가 버린다.
이치고는 루키아를 되찾을 것을 맹세하고, 오리히메 일행과 함께 사신들의 마을 정령정에 잠입. 사신인 협력자 야마다 하나타로의 길 안내로 이치고는 루키아가 있는 참좌궁에 도착하지만, 그곳엔 숙적 렌지의 모습이!! 큰 상처를 입으면서도 사투에서 승리한 이치고에게 렌지는 '루키아를 구해줘…!!' 라는 말을 남기는데…!!
-작가의 말-
매년, 년말에 '점프 페스타'라는 점프의 축제 같은 이벤트에 나가고 있습니다만,
올해 거기서 무대에 나간 뒤 처음으로 회장 내부를 돌며 구경했습니다.
그때 팬 여러분이 뒤쪽에서 많은 성원을 보내주셨습니다만,
왠지 부끄러워서 한 번도 뒤돌아보지 못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손이라도 흔들면 괜찮을까…? 뭔가 그것도 아닌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