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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만화책) ]
삼국지 제후들의 분열 2부 01

삼국지 제후들의 분열 2부 01

자료유형
단행본
그림작가
홍금보
글작가
박봉성
서명/대표작가
삼국지 제후들의 분열 2부 01 / 홍금보
출판사
도서출판 우보
발행일자
2001-01-15
형태분류
일반만화
가격
5500

작품 줄거리

英雄發潁在今朝(영웅들이 이 시대에 꽃을 피우며)
영웅발영재금조

一試矛兮一試刀(창 한 번 써 보고 칼 한 번 시험한다)
일시모혜일시도

初出便將威力展(첫 출전한 편장들이 위력을 떨치니)
포출편위장력전

三分好把姓名標 (셋으로 나뉜 나라 성명 삼자 드날린다)
삼분호파호명파

滾滾長江東逝水 곤곤장강저수
(큰 강은 도도히 동으로 흐르는데)

浪花淘盡英雄 낭화도진영웅
(거품처럼 사라져간 숱한 영웅들)

是非成敗轉頭空 시비성패전두공
(돌아보면 시비와 성패가 한갓 꿈이로구나!)

靑山依舊在 청산의구재
(청산은 어제런 듯 변함없는데)

幾度夕陽紅 기도석양홍
(몇 번이나 석양은 붉게 물들었던고!)

白髮漁翁江渚上 백발어옹강저
(낚싯대를 드리운 강가의 백발 노인네들은)

慣看春月春風 관간춘월춘풍
(가을과 봄바람을 늘상 보았겠구려!)

一곤濁酒壹相逢 일곤탁주일상봉
(탁주 병을 사이에 두고 기꺼이 서로 만나)

古今多少事 고금다소사
(하고많은 고금의 얘깃거리를)

都村笑談中 도촌소담중
(술잔과 웃음 속에 부쳐버리네)



작가의 말

오래전 만화 수련생활때부터 언젠가는 내손으로 삼국지를 만화로 만들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모든 면에서 미성숙했을 때라 손댈 엄두를 내지 못하고 "언젠가는..." 이라는 말만 반복적으로 되뇌이면서 능력부족을 한탄하며 세월만 죽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고우영 선생님이 삼국지를 펴내셨고 그때 난 뭔가 크나큰 꿈 하나가 사라져 버렸다는 허망함을 경험했다. 그로부터 25~6년의 세월이 흐르고 그동안 꽤나 많은 외국의 만화 삼국지가 들어왔다. 그것이 나의 오기를 발동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인으로서 이들보다 훨씬 나은 만화 삼국지, 제대로 된 만화 삼국지를 만들어 보리라는 의욕이 생겨났다. 그리고 고우영 선생님께서 만드신 삼국지가 이미 20여년이 넘는 세월이 지났으니 이젠 어느 누가 해도 할 때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렇게 해서 시작한 작품이지만 시종일관 오기와 두려움이 서로 뒤섞여 나를 압박해 왔다.

그림이 요즘 독자들의 취향에 벗어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삼국지 다운 그림은 역시 고전적인 맛을 풍겨야 제맛이 난다는 고집을 내세우며 3년동안 원고 제작에 매달렸다. 하지만 이 작업은 앞으로 몇 년이 더 걸릴지 모를 일이다.

나와 의기투합해 만화가 생활 전부를 삼국지 제작에 정열을 불태워 주신 홍금보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독자 여러분께서 어떤 반응으로 보아 주실지 두려운 마음으로 책을 펴낸다.

박봉성

수상 내역

작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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