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시에서 하는 연극공연에 나간 유코와 모모코는 도쿄공연을 위해 마치 학회가 있는 쿄코와 함께 도쿄로 옵니다.
루이의 집에서 머물기로 한 쿄코들은 약속장소 근처에서 배를 움켜쥔 여자를 발견합니다.
쿄코는 여자를 데리고 가까운 병원으로 가는 데 그곳은 친구인 마리꼬의 남편 하세가 경영하는 산부인과.
다나카라는 그녀는 독신이며 쿄코가 스카웃을 거절했던 고이시가와병원의 간호사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집에 가고 싶다는 다나카의 말에 쿄코는 그녀를 집으로 데려다주고...
쿄코는 다나카의 시댁에서 결혼을 반대한다는 사연을 듣게 되고 다나카의 연인이 자신의 어머니의 묘를 찾아왔던 청년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도키오라는 이 청년이 자신에게 프로포즈한 적이 있는 고이시가와 신고의 사촌 동생이며 자신의 이복 동생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된 쿄코.
돌아가신 아버지가 남긴 이모의 성과 도키오이 성이 같다는 것을 알게 된 쿄코는 이모를 찾아가 어머니에 대한 말을 들어보기로 합니다.
그러나 이모를 만난 쿄코는 자신의 어머니가 사랑한 사람이 이모의 남편이었다는 것을 알고 경악합니다.
한편 쿄코를 만난 이모는 자신의 동생과 남편의 불륜이 쿄코를 낳았다는 것을 알고 잊고 있었던 증오를 다시 느끼게 됩니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서도 자신과 결혼하고 결혼 후에도 동생만을 바라본 남편에게 복수하기 위해 다른 남자의 아들을 낳은 이모는 병원의 후계자를 아들 도키오로 하기 위해 다나카와의 결혼을 반대한 것인데...
다나카를 찾아와 헤어지라고 강요하는 미오를 만난 쿄코는 자신은 야마다라는 아버지의 딸이라고 말합니다.
쿄코의 말에 오랜 세월의 증오를 풀어버린 이모.
다나카와 도키오의 결혼을 허락한 이모는 동생의 묘를 찾아오고....
쿄코가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알면서도 믿어버린 이모는 유코와 모모코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생명의 그릇" 8편입니다.
쿄코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집니다.
불륜으로 태어난 사생아, 그것도 형부와의 불륜으로 태어난 쿄코입니다.
남편도 불륜의 귀재에다 어머니까지 불륜으로 자신을 낳았다니...
무슨 불륜가족도 아니고....참 대단한 집안입니다.
시간이 약이라는 말처럼 이제는 세월 속에 증오를 묻어버리고 화해한 쿄코네 가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