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원통한 죽음을 당한 딸, 사카코.
공백의 14년을 거쳐 이제 가족의 유대가 다시 살아난다.
가끔씩 얼굴만 삐죽 내밀었었어…
전화로 대충 생략해 버릴 때도 많았고…
쫓겨서… 일에 쫓겨서 줄곧 곁에 있어주질 못했어…
그렇게 하면 도리어 나오미가 의심할까봐서………
하지만…
과연 정말로 그랬을까………?
그렇지 않아…
난 떨어져 있음으로써 한시름 놓고 있었던게 아닐까…?
진심으로…
그 고통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던 거야.
그 고통을……
그래…
이해하고 싶지 않았어…!
괴로웠어… 두려웠던거야… 사실은…!
이젠 알 것 같아… 이다지도 괴롭고 두려웠다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