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은 하늘을 찌르고 발길은 대지를 가른다!! 성투사
세이야의 초인 파워가 새로운 신화를 창조한다!!
성역에 스며드는 악의 근원을 처단하러 지금 성투사
들이 모였다!!
여신 아테나를 지키려는 세이야와 청동성의!!
그 처절한 대결투의 막이 오른다!!
< 작가 메시지 >
작업실 건물의 환기구에 새둥지가 있었다. 근데 요즘 그 둥지에서 삐익삐익하고 새소리가 귀찮을 정도로 시끄럽게 들린다.
하지만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엄마 새가 아기 새에게 먹이를 물어다주는 것을 보면 웬지 가슴이 따뜻해진다.
그 작은 새가 하늘을 날게 되는 날은 과연 언제일까...?! 그건 그렇고 내 차에 냄새나는 그걸(?) 뿌리고 가는 것만은 제발 참아줘~!!
< 지난 줄거리 >
신화의 시대 그리스의 여신 아테나를 지키는 소년들이 있었다. 여신의 성투사라 불리웠던 그들의 주먹은 하늘을 찢고, 그 발길질은 땅을 갈랐다고 한다.
그라드 재단, 키도 마쯔사는 아테나의 화신 사오리와 사수좌의 성의를 지킬 성투사 양성을 위해 백 명의 소년들을 세계 각지로 보냈다. 훌륭히 성투사가 된 세이야들은 사악의 근원·교황 (제미니 사가)에게 도전하기 위해 황금성의들과 사투를 계속 했는데 사가의 자살로 성역의 싸움은 끝이 났다. 세이야들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세계에 대참사를 일으키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 나타났다.
자신을 던져 참사를 막으려는 사오리와, 지상을 구하기 위해서는 세계의 바다를 받치고 있는 일곱 개의 기둥과 기둥을 지키는 해전사들을 쓰러뜨려야만 한다. 황금성의의 피로 부활한 성의를 입고 싸우는 세이야들은 키키가 가져온 천칭좌의 성의를 무기로 차례차례 기둥을 파괴해가는데...
< 목 차 >
친구여 죽어서 다시...
제미니! 또다시...
울려라! 아테나의 기도여...
상극! 두 개의 영혼
비늘옷 분해 장착도
"포세이돈의 사악한 야망에 가담한 지금의 네 추악한 소우주로는.... 아테나의 성투사인 날 쓰러뜨릴 힘 따위 있을 리가 없어.
드...들어줘, 아이작. 네겐 이 효가가 죽음으로써 속죄하마. 그... 그러니까 아이작, 부디 깨닫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