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초등학생이지만 중학생조차 능가하는 바람돌이(?) '이키 유스케'의 이야기 "스타트" 2권.
이번 권에서는 '나가사키 아동 육상대회'에 나가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하는 '유스케'와 도내 중학 육상 장거리 단체경기에서 우승하는 '다이스케'와 '나오코'의 얘기가 나옵니다.
두번째 주자인 형을 따라 달리던 '유스케'는 다음주자인 '나오코'의 뒤에서도 계속 달리게 되는데, 나오코를 미워하는 유스케는 처음부터 빠른 속도로 달리는 그녀가 녹초가 되면 비웃어 줄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그녀가 의외로 잘 달리는 것을 보고 오히려 응원하는 마음이 되죠. 그러다 천식증세로 인해 나오코는 쓰러지게 되고 그런 나오코를 보고 유스케는 "아빠를 죽이고, 형의 노력마저 죽일 셈이야?!"라고 소리칩니다. 이 섬에서 꺼져버리라고.... 유스케의 이 말에 오기가 생긴건지, 아니면 유스케에게 미안했기 때문인지 죽는한이 있어도 달리겠다며 다시 일어서 달립니다....
육상만화의 장점은 이런게 아닐까 싶어요. 보고 있으면 나도 함께 달리는 듯한 그 시원한 느낌... 내 얼굴을 때리는 바람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더우신(?) 분은 당장 '스타트'를 읽어보세요. 아마 마음까지 시원해 지실거예요. 오늘의 강력 추천작이니 재미있게 읽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