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숙사의 수도관 공사로,
졸지에 제1기숙사의 학생들이 제2기숙사와 제3기숙사에 나뉘어져 묵게 되었다.
1,2학년들의 방에 각 학년을 하나씩 집어넣어 3명이서 잠시동안의 공동생활을 견디어보라는 간단한 이야기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문제는 간단한 것이 아니다!
우리의 주인공 아시야 미즈키의 성별이 바로 제일 큰 문제.
거기다 같은 방을 쓰게 된 사람이 제1기숙사의 귀여운 후배 카도마라는 것을 알게된 미즈키는 카도마의 외모만을 생각하고, 너무나 쉽게 모든 일들이 해결될 줄 안다.
덕분에 가여운 사노만이 이리뛰고 저리뛰며 고생을 바가지로 하는데...
각각의 개성들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거기다가 그것이 기숙사별로 판이하게 틀리다)
그런 학생들이 과연 멀쩡하게 서로를 견딜 수 있을 것인가!
아무래도 제일 가여운 것은 나카츠가 아닐까 싶다.
가뜩이나 암울한 카야시마의 얼굴에, 이제는 덤으로 보기만 해도 살 떨리는 제1기숙사의 부주장인 쿠죠선배까지...(아무래도 작가는 나카츠를 괴롭힘으로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아닐까나... --;)
이리저리 맘 고생을 해가면서 견뎌가던 어느 날,
미즈키에게 단순하게 여자같다는 말 한마디를 하고만 카도마.
그리고 그 말을 계기로 사노와 미즈키는 서로에게 쌓인 것을 풀게 되는데...
전권에 나왔던 금발미남 길의 한마디를 잊지 못했던 사노.(생긴 거랑 틀리다)
하지만 미즈키는 너무나도 쉽게 그것을 넘어가며 오히려 사노에게 별걸 다가지고 그런다고 궁시렁거리고... 폭발한 사노는 미즈키를 덮치려 한다!!!(짜자자자잔!!!)
남들이 보면 커플인 것이 빤히 보이건만, 아직 서로에 대한 감정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이 어벙한 커플들의 한마당을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점점 더 귀여워지는 작가분의 그림체도 덤으로 감상하시면 즐거울 것이다.
아, 그리고 이번 권에서는 스폐셜 편이 무려 분량의 반이나 차지하고 있다.
다들 아시다시피 팬이 은근히 많은 우리의 호X 양호선생님 우메다.
그의 유일한 짝사랑이자, 첫사랑인 비밀의 남자 키지마.
그들의 학창시절의 뜨끈미지근 했던 풋사랑이 지금 밝혀진다!!
-우야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