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다케시가 보낸 물의 귀신 레인과 사우는 야이바.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물의 귀신인 레인을 상대하는 것은 아무리 야이바라도 고전하고...
풍뇌검의 도움으로 비바람을 몰아낸 야이바는 레인과 대등한 관계에서 싸우게 됩니다.
결국 야이바는 레인을 없애고..
하지만 다케시의 수상한 움직임은 계속되는데...
수백마리의 도깨비들이 죽어 있는 무덤의 봉인을 해제한 다케시.
사악한 힘을 모으고 있는 다케시가 보내는 자객들!
다케시는 마왕검으로 세상을 멸망시킬 사악한 힘을 부활시키려하고,
야이바는 마지막 봉인을 지키기 위해 다케시와 맞섭니다.
다케시의 대군단과 사우게된 야이바.
그러나 그에게는 패왕검이 있는데....!
21권까지 와서 다케시가 무너지는가?!
쓰레기 버리는 사람이 따로 있듯이 지구를 지키는 사람이 따로 있다!
야이바가 다케시가 보낸 자객들과 싸우며 학교를 부수고 엄청난 소리를 내며 난리를 쳐도 야이바가 다니는 학교의 선생들이나 학생들은 태연 그 자체입니다.
레인이 교실의 바닥을 가르는 무시무시한 검기를 발휘해도 교실에 있던 학생들은 누가 지나갔나?! 하는 정도....
뼈 빠지게 지키면 뭐하냐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데....
역대의 지구를 지키는 용사들은 언제나 사람들에게 존경과 추앙을 한 몸에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야이바는 칭찬은커녕 야이바가 싸우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무관심의 주인공입니다.
혹시 이 야이바는 판타지 퇴마 액션을 가장한 학원 왕따물!?!!
가족과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사람들의 무관심에 지친 야이바라는 소년은 급기야 실의에 빠져 도깨비같은 저 세상의 존재들과 친구가 된다는....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감동의 왕따 소년 야이바!
제발 내게 관심을 가져줘!!!
지구를 지키기 위해 피흘리는 야이바의 개고생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