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나와 결혼해 주세요. 우리 함께 살아요.
제대로 된 사랑이라면 잘못 된 것은 아무도 없답니다.
외로움이 당신을 짓누르고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도 없다고 생각 될 때,
나에게 기대요. 그럼 나도 당신에게 기대겠습니다.
우리 그렇게 우리의 사랑을 완성해가요.
폴 앵카의 노랫소리 위로 그리운 목소리가 겹쳐졌다.
마치 종빈이 혼자 잠들기 싫다고 말하고 있는 것만 같았다.
제대로 된 사랑이라면 잘못될 일은 절대로 없을 거라며 정현을 다독이는 듯했다.
그 누구도 사랑해주는 이가 없어 외로움이 그녀를 짓눌러오면 그에게 기대라고,
그가 간곡히 호소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