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연애 한 판 어때?
유능한 변호사인 새뮤얼의 취미는 데이트 상대 바꾸기.
새로운 상대를 찾던 그는 결국 성실한 동료 맨디에게 묘한 제안을 한다. 합의된 규칙 아래에서 가벼운 연애를 즐기는 것! 과연 맨디의 선택은?
▶ 책 속에서
「다음은 내 차례군요」
나는 아까 말한 규칙을 되풀이했다. 다른 규칙을 생각해낼 수가 없었던 것이다. 「달콤한 호칭은 절대로 쓰지 말 것. 달링, 허니, 베이비 따위 말이에요」
「맨디, 당신은 절대로 베이비라고 불릴 타입이 아니야」
모욕인지 칭찬인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깊이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었다.「다른 건요?」
「어느 쪽도 사랑을 하지 않는다. 이것은 중요한 일이야」
나는 크게 웃고 말았다. 「새뮤얼, 당신은 안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