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드디어 도너들이 한 자리에 모여들었습니다.
영국에서 열리는 대관식에 모두 참석하면서 한 자리에 자연스럽게 모여든 도너들!
대관식이 진행되는 중에, 에드워드가 월석을 받자, 아키라를 비롯한 도너들은, 자신들이 살해됐던 순간과 가장 끔찍한 순간들이 다시 치밀어 오르면서 일제히 살기를 내 뿜습니다.
자신들도 이 순간 자신이 왜 이렇게 분노에 몸을 떨어야하는지도 모르면서, 증폭되는 증오와 분노가 왜 하필 지금...!! 하고 생각할 때, 월석을 채가는 유이를 보고는 진정합니다.
유이는 이미 인간이 아닌 것처럼, 하늘을 유유히 날며 월석이 든 상자를 가지고 사라지지만, 도너들을 제외하고는 식장의 그 많은 사람들 모두 유이를 보지 못합니다.
밀러는 도너들만의 자리를 따로 만듭니다. 안전을 이유로 불참하라는 고력사의 결사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키라도 당연히 참석합니다.
고력사에게 책임지고 정시까지 궁전으로 바래다주겠다며 오늘 밤 옥령님을 우리에게 맞겨달르는 밀러의 모습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이번 15편에서는 밀러가 유난히 멋지게 등장하는 장면이 많군요.
달의 기원에 대해서 설명하는 일이나, 월석에 대해 추측가능한 설명을 하는 장면도 멋진데다 지적이고, 누워있는 아키라의 손에 키스하는 장면도 너무 멋지고.... 멋진 장면을 열거하자면 끝이 없을 것 같은 온통 멋진 밀러투성이의 15권입니다.
분명히 밀러의 팬들이 무지 늘어날 것 같은 월광천년 15권!!
거대충돌설이나, 도너들이 각국의 요인들의 곁으로 간 것이 우연이 아니라, 달에 의한 시나리오라든가..... 지구 자체가 하나의 도너였다는 말이라던가, 아니 거대한 복제품이라고 해야하나... 지금까지 인류의 역사가 결국에는 달을 원래의 우주로 보내기 위해 준비된 시나리오였다든가하는 그런 중요한 이야기들보다 아름답고 멋진 밀러의 모습이 새록새록 머리 속에 각인되는 15권입니다. (후후~ 멋진 밀러!! 유이는 아키라 주고 밀러는 내가 갖을까?!!)
-제이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