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두근두근 오랜만의 15권에 이어서 번개같이 나온 16권.
저번 15권이 아키라의 빤짝거림을 돋보였다면 이번의 16권은 다른 나머지 도너들이 개성들이 철저히 드러난다.(그리고 작가의 성격 역시 완벽하게 드러난다. 아이구, 좋아라∼)
우선 중국으로 돌아온 아키라는 그리운 로리소녀 마유와 다시 만나게 된다.
자신의 괴로운 추억, 그러나 그리웠던 추억의 대표인 마유.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 둘만이 살자는 마유를 보며 아키라는 이미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깨닫게 되고...
드디어 나머지 도너들이 중국으로 오면서,
마유는 아키라가 예전과는 확실하게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여왕님으로 변했다고나 할까...?)
이미 세계의 주축으로 변해버린 과거의 친구들을 눈앞에 두고,
아키라는 그들에게 자신을 위해(이 말이 제일 중요한 것이다...) 각 나라에 퍼져있는 「월석」을 가져다 주기를 원한다.
자칫하면 세계의 멸망을 가져오는, 아니 지구의 멸망을 가져오는 그 돌을 원하는 아키라를 보면서 그들은 거부할 수 없다는 것을 자각하고...
한편, 예전과는 완전히 달라져버린 삐까뻔쩍 마모루는 자신의 그룹인 마피아의 문제로 인해 러시아로 쳐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는 생각지도 못했던 「월석」과 관련된 사건에 말려들게 되면서 정신이 나가버리는데...(안타깝게도 어벙벙해져버렸다. 이왕 나갈 정신이라면 광적으로 변하는 것이 정말로 재미있을 텐데... 퍼억!)
또 한편, 유이는 유이대로 코우와 함께 돌아다니면서 자신들이 달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데...
이미 정신이 반쯤은 아키라에게 가있는 유이를 보며 코우는 알 수 없는 말로 유이를 협박한다.(현재 유이의 몸을 복제한 클론이 다른 곳에 가 있다는 것 같은데... 야, 힘은 좋지만 절대로 머리는 정상이 아닌 아이를 무어에 쓰려고 그러는 거냐!!)
이리저리 복잡해지는 복선들 가운데,
아키라는 마모루를 찾아 러시아로 오게 된다.(여기서 마모루가 선글라스를 벗은 모습이 처음 나오는데... 이 만화가 사람 죽이는 구나... 난 코피 때문에 피가 모자라서 죽을 지도 몰라... --;)
그리고 새튼과 밀러는 아키라의 『명령』을 지키는 길이라며 사토시가 시키는 대로(이미 사토시가 이들의 리더가 된 것같다. 하긴 그나마 머리가 있으니...) 모스크바로 가게 된다.
그리고 참으로 어이없게도...
이 만화에서 처음으로 커플이 하나 탄생할 것 같은데...!!(새튼과 밀러라니! 새튼과 밀러라니!! 어이구, 재미있어!!)
더구나 이 사건이 사토시가 만들어낸 조작극이라는 것이 감동이다.(너 정말로 머리 좋구나... 사토시...)
어지간하면 대충 설명하고 끝내려고 했건만,
이번 권의 끝내주는 캐러들의 행동에 졸자, 잠시 흥분해서 이리저리 떠벌리고 말았다.
그러나 글만으로 알 수 없는 것이 바로 만화.
얼른 책을 손에 쥐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