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융합하여 유우기를 공격하는 마리크!!

마지막 일격을 피할 수 없을 것 같던 유우기가 선택한 카드는 카이바가 준 "데빌즈 생추어리"였다!!

운명의 배틀 시티 토너먼트 결승전, 듀얼킹의 칭호는 과연 누구에게…?!

배틀 시티 편 완결!!

작가의 말
배틀 시티 편을 시작할 때쯤 두 번째 애니매이션 시리즈에 대한 기획이 잡혀 예정보다 긴 스토리를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렇기 해도 3년 가까이 진행되다 보니 애니메이션 방영분에 따라잡히고 말았네요.

TV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움직임이나 연기, 애니메이션 분들이나 성우 분들이 원작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도 상당히 많습니다.

<유희왕>이라는 작품은 그렇게 여러분 모두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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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힘은 수많은 적을 부르고

어둠의 유우기의 힘을 빌려 모든 게임에서 패배를 모르고 싸워온 유우기는 어느 날 카이바 코퍼레이션 사장 카이바 세토와 세토와 인기 카드 게임 "M&W"로 대결하게 된다.

가이바의 비멸한 행위에 고전을 하면서도, 두차례에 걸친 격렬한 배틀을 제압한 쪽은 유우기였다.

복수에 불타는 카이바…

이후 두 사람은 숙명의 라이벌이 된다.

그리고 카이바 코퍼레이션이 주최하는 배틀 시티가 도미노 시에서 시작되었다!

인공섬에서 치러진 준결승 제1차전, 조노우치는 마리크와 사투 끝에 쓰러지고 만다.

제 2차전 유우기 VS 카이바 전에서 위기에 몰린 유우기는 죠노우치를 위해서도 분발할 것을 되새기며 궁지에서 빠져 나오고, 때마침 죠노우치도 기적적으로 되살아난다.

친구의 힘을 믿고 그의 의지하여 결국 유우기는 카이바를 이기고, 카이바로부터 "데빌즈 생추어리" 카드를 받는다.

드디어 유우기는 마리크와 결승전에서 만난다!

결승전 직전, 마리크는 서로의 "또 하나의 나"를 인질로 하는 어둠의 게임을 제의하며 유우기를 압박하는데…?!

잃어버린 왕의 기억

수많은 결투 끝에 서서히 밝혀지는 천년 아이템의 비밀.

이집트 지하신전에 잠들어 있는 "왕의 기억의 석판"에 7개의 천년 아이템이 꽃히는 순간, 봉인된 왕의 혼이 되살아난다!

서로르 끌어당기는 성질을 갖고 있는 천년 아이템은 유우기의 천년 퍼즐을 중심으로 서로 배틀을 일으켜왔지만 배틀 시티에서 드디어 오든 아이템이 밝혀진다!

배틀 시티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고대 이집트전"에서 자신을 꼭 닮은 왕의 그림을 본 어둠의 유우기는 자신이 예전에 왕이었던 사실을 알아차리고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 배틀 시티에 참가한다.


환상의 레어 카드

페가사스가 남긴 환상의 레어 카드 세 장을 모두 모은 자가 듀얼킹의 칭호를 받는다고 한다.

그리고 고대 이집트로부터 전해지는 "벨 엠플의 서"에는 세 장의 신의 석판이 왕을 나타낸다고 기록되어 있다.

무덤수호자들이 후예 마이크는 왕 때문에 희생된 자신의 일족의 핏줄을 증오하며 복수를 하기 위해 어둠의 조직 구울즈를 결성한다.

그리고 세 장의 신의 석판과 7개의 천년 아이템을 모아 자신이 스스로 왕이 되려 하고 있었다.

천년 로드의 힘을 사용해 "라의 익룡신"과 "오시리스의 천공룡"을 모은 마리크.

하지만 유우기와의 결투에 패해 "오시리스의 천공룡"은 유우기의 손에 넘어가고 만다.

마지막 한 장인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을 갖고 있는 마리크의 누나 이시즈는 마리크가 강대한 힘을 얻게 되는 걸 두려워해 그 카드를 카이바에게 맡긴다.

천년 아이템과 신의 카드를 둘러싸고 유우기, 카이바, 마리크가 배틀 시티에서 대격돌!

듀얼킹의 칭호는 과연 누구의 손에?!

어둠의 유우기의 기억은 과연 돌아올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