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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만화책) ]
은하철도 999 1

은하철도 999 1

자료유형
단행본
원작국가
일본
그림작가
마츠모토 레이지
그림작가(원어)
松本 零士
글작가
마츠모토 레이지
글작가(원어)
松本 零士
서명/대표작가
은하철도 999 1 / 마츠모토 레이지
출판사
도서출판 대원
발행일자
1998-04-16
가격
3500

작품 줄거리

오늘은 제 평생에 가장 많은 가장 많은 눈물을 뽑아내게한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에 대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두번째로 많은 눈물을 뽑아 낸 것은 플란더즈의 개이고
세 번째로 많은 눈물을 뽑아낸 것은 엄마찾아 삼만리였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셋 다 공통점이 있군요. 우리나라에서의 방영 당시에는
너무 어려서 보긴 봤어도 뭔 내용인지도 가물가물하고, 별 기억도
거의 없는 것들이었는데 어느 정도 나이를 먹고나서 악착같이 돈을 모아
사 본 후 거의 몇날 몇일을 감동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는 가슴저림과
밀려오는 슬픔으로 인해 눈물을 흘렸던 케이스로군요.)

특히, 오늘 다루어 보려고 하는 은하철도 999는 워낙 초대작이고,
초인기작인데다가 의문점 투성이어서 내노라하는 애니메이션 논객들이면
한 번쯤은 다들 다루어본 작품이라서 그런지 저같은 사람이 건드리기엔
너무 버겁다는 느낌도 조금 듭니다.
하지만 뭐 정보성 글을 번역해서 내놓는 것도 아니고 주관적인 감상을 적는
것이라면 도전해 볼수 있지 않을까 싶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 은하철도 999 관련 글중 최고의 글을 꼽으라면 주저없이 송락현 씨가
쓴 "은하철도 999의 9대 미스테리" 라는 글을 꼽을 겁니다.
송락현씨는 직업적 애니 칼럼리스트인데다가 이미 책까지 출판된
상황이므로 본인의 허락 여부를 떠나 이 곳으로
퍼온다는 것은 저작권법에 위배되는 일이므로 불가능 합니다. 대신
송락현씨의 <애니 스쿨 2권>을 참조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은하철도 999는 1982년 4월 5일 식목일에 특선 만화영화로 MBC TV를 통해
첫방영 되었습니다. 당시 <푸른 하늘 은하수>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첫 방영된
이 작품은 마쓰모토 레이지(松本零士)의 대표작 <은하철도 999>
제 12화 '화석의 전사'편이었습니다. (첫 방영당시 저는 못 본 것 같았는데
훗날 엄마가 "너도 그때 나랑 같이 그 프로 봤다" 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엄마 또한 그 푸른하늘 은하수를 아주 인상깊게 봤다고 회고하시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역시 은하철도 999는 어느정도 나이를 먹은 사람들에게 더욱
심금을 울리는 내용으로 어필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사족을 좀 붙이자면 우리나라는 공휴일 특집으로 가끔가다
엄청난 작품을 터뜨리는 속성이 있는 듯 하군요. 자세한 것은 저~~기 아래에
"노는날 해준 최고의 애니"라는 글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처음으로 <은하철도 999>라는 정식 타이틀을 붙이고 MBC에서 일요일
아침 8시에 고정 편성했을 때에는 제가 워낙이 어려서 제대로 본
기억이 없고, 그나마 아버지가 이 작품을 반라에 가까운 그림
(주로 메텔이 벗고 나오는 것 때문에)이 자주 나오는 유해한 (?) 애니로 찍는
바람에 갖은 구박과 탄압을 받아 제대로 보지 못했고,
비디오 가게용으로 나왔을때에는 워낙이 이 회사가 띄엄띄엄, 내용도
마구 건너뛰면서 내놓는데다가, 비디오 가게 아저씨의 무신경으로 인해
제대로 보지를 못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은하철도 999하면 김국환씨의
"기차가 어둠을 헤치고 은하수를 건너면 ~~ 우주 정거장에 햇빛이 쏟아지네~"
의 노래를 기억하고 계시지만 저는 비디오 가게용으로 나온 은하철도 999의
눈물실은 은하철도 ("외로운 기적 소리에 눈물마저 메마르고~~"로 시작되는
노래도 명곡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은하철도 999 TV판 113화를 제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본 것은
98년도로써 따져보니 은하철도999 TV판이 처음 이 세상에 나온지 꼭 20년이
흐른 후이더군요.

◆ 은하철도 999의 역사

만화 : 1977∼1979년 까지 '소년 킹'에 연재

TV판 : 1978.9.14∼1981. 4.9 / 日本 후지 TV 방영 / 도에이 동화 제작

극장판: THE GALAXY EXPRESS 999 / 1979.8.4 도에이계배급,개봉/129분
유리의 크레아 / 1980.3.15 도에이계 배급,개봉 / 17 분
안녕~ 은하철도 999 / 1981.8.1 도에이계 배급,개봉 / 130 분
리니아 익스프레스 999 / 1988년 개봉
은하철도 999 이터널 판타지 1998년 개봉

원작 : 마쓰모토 레이지(松本零士)
각본 : 이시모리 시로(石森史郞) 외.
작화감독 : 코마쓰바라 카즈오(小松原一男)
감독 : 린 타로

'79 일본 흥행 영화 랭킹 1위 (흥행수입: 17억 5천만엔)
'81 일본 흥행 영화 랭킹 8위
일본 역대 OST 앨범 판매 랭킹 2위 (음반 판매량: 38만 2천장)
일본 역대 OST 싱글 판매 랭킹 12위 (음반 판매량 : 66만 6천장)
'94 NHK 당신이 고를 추억의 만화(COMIC) 랭킹 15위

◆ 은하철도 999를 이해하기 위한 기본적인 비하인드 스토리
-- 송락현씨 글 중 발췌

(신세기 에반겔리온이 본편 내용 이전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알아야
제대로 된 이해가 가능한 것 처럼 이 은하철도 999도 TV판 본편 이전에
어떤 이야기들이 베이스로 깔려있는지를 알아야지만 TV판의 여러
의문점이 풀린다는 점에서 소개해 봅니다.)

과학 기술 문명이 거의 극한에 다다랐던 라메탈의 천재 과학자 프로메슘은 남편인
닥터 반과 함께 인간들이 영원한 생명을 가질 수 있는 기계화 제국 건설을 꿈꾸게
된다. 하지만 본래의 의도와 달리 사회구조가 물질 만능주의로 도색당하는 현실에
반기를 든 사람들이 있었으니 이들이 바로 하록, 에메랄더스, 토치로 등의 인물들
이었다. 이들은 모두 한계가 있는 생명의 멋을 지키고자 했던 사람들이고
여기에는 기계 제국 건설에 대한 회의을 느낀 닥터 반도 뜻을 같이 하고 있었다.

하지만 철이의 아버지인 흑기사 파우스트는 프로메슘이 건설한 기계 제국만이
이상의 세계라고 믿고 자신의 이상향을 실현 시키기 위해 지난날의 동지였던
하록과 갈라섰던 것이다.

그런데 평소 철이의 엄마를 사모해왔던 닥터 반은 이들마져 파우스트 처럼 기계화
되어서는 않된다는 생각에 몰래 철이와 철이 엄마를 지구로 피신 시키게 된다. 그
러자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분노한 프로메슘은 닥터 반을 처형하고 지구의 기계 백
작들에게 현상 수배를 하여 철이의 엄마를 사살하고 그 증거로 철이 엄마를 박제하
여 보내라고 명령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때 철이의 아버지인 흑기사 파우스트는 프로메슘에게 기계 제국 건설에
있어서 철이와 같은 젊은 용사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 시키고 철이는 죽이지 말고
데려 올 것을 간청하게된다(영화 '스타워즈'에서의 다쓰 베이더와 그의 아들 루크
스카이워커와 비슷한 설정).
그러자 프로메슘은 자신의 딸인 메텔을 주요성분이 인간과 같은 단백질로 구성된
기계 인간으로 개조하여 철이를 붙잡아 오라고 시키게 되는데, 이때 프로메슘은 고
의적으로 메텔을 철이 엄마의 복제 인간으로 만들어 버린다. 즉 클론(복제) 기술로
만든 철이 엄마의 복제 육체에 메텔의 정신을 바꿔 넣어 철이를 유인 하려고 했던
것이다.

이때부터 철이를 안드로메다까지 데리고와야만 하는 메텔의 지루하고도 슬픈 여행
이 시작 된다. 정확히 파우스트의 아들이 누구인지 알 수 없었던 메텔은 철이와 유
사한 모습의 소년들을 한명씩 지구에서 안드로메다까지 데려가고 데려가고 또 데려
간다. 물론 그들은 기계제국의 용사가 되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지만, 일단 기계
인간이 되어버리면 인간으로서의 삶은 끝나게 되는 것임을 메텔은 알고 있었다.
때문에 메텔이 파우스트의 아들인줄 알고 지구에서부터 안드로메다까지 데려간
소년들은 대부분 안드로메다에 도착한 다음 메텔에 대해 심한 배신감을 느끼게 된다.
왜냐하면 프로메슘의 흉계를 알게 되었고 그와함께 자신이 메텔에게 이용 당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바로 그런식으로 메텔에게 이용 당한 첫번째 희생양중 하나가
가짜 하록이다. (저 (메이)의 사족 : 이 가짜 하록이 등장하는
79, 80, 81화 시간성의 해적은 TV판 베스트에도 넣을 내용이니 그쪽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가짜 하록 역시 본래는 철이 처럼 그 무엇인가의 신념과 꿈을 가지고 있었
던 인물 이었다. 그러나 그는 파우스트를 자신의 친아버지라고 믿은 나머지 자신의
영웅이었던 하록을 뒤로 하고 파우스트의 편에 서게 된다. 때문에 그는 자신의 영
웅이었지만 이제는 적일 수 밖에 없는 하록에 대한 반발심을 주입 받은 채 기계 제
국의 용사로 거듭난다. 하지만 얼마후 메텔이 또 다른 파우스트의 아들을 데려옴에
따라 가짜 하록은 메텔이 자신을 속인 것을 알고는 메텔을 증오 하게 된다.

때문에 가짜 하록은 999호가 필연적으로 정차하게 되어있는 지구와 안드로메다의
대분기점인 혹성 헤비멜다에 시간성 이라는 자신의 요새를 만들어 놓고는, 자신의
영웅 이었던 하록의 이름을 팔아 먹으며 메텔이 새로운 소년을 데려 올 때 마다 그
소년을 시간의 흐름 속에 영원히 가둬 버리려고 했던 것이다.

메텔이 입고 다니는 까만 코트. 이 옷은 서양에서 여자들이 장례식때 입는 문상복
이다. 다시말해 메텔은 자신 때문에 기계 제국의 이슬로 살아져간 무고한 소년들의
죽음을 애도하는 뜻에서 그런 옷을 입고 있었던 것이고, (메이의 사족 : 왜 메텔이
맨날 이 까만옷을 입고 다니는지는 tv판에서 메텔 본인이 밝힙니다.)
이렇듯 죄책감을 느끼고 있으면서도 계속해서 소년을 데려가는 메텔의 행동이
가짜 하록의 눈에는 더없이 괘씸하게 보였던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 데려가는 철이라는 소년은 파우스트의 아들임이 분명했다. 왜냐하
면 이따금씩 메텔 품에 안겼던 철이가 '마치 엄마 품속 같아' 라는 말을 곧잘 하곤
했는데, 이것은 단순히 모성애에 대한 보상 심리 차원이 아닌 철이가

수상 내역

작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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