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대, 부서진 보옥 '사혼의 구슬'을 둘러싼 싸움은 계속되고 있었다.
그 구슬의 마지막 한 조각을 찾아 당도한 '저승과 이승의 경계'에서 이누야샤와 셋쇼마루의 공격을 받은 나라쿠는 카고메가 쏜 키쿄우의 화살과 함께 홀연히 사라진다.
이승으로 돌아온 이누야샤 일행이 만난 것은 거대한 요괴 가쿠산진.
그 가쿠산진의 요기를 지우는 돌 '불요벽'을 나라쿠가 빼앗아갔다는 말을 들은 이누야샤는, 그에게서 얻은 요기의 결정을 길잡이 삼아 나라쿠를 쫓는다.
한편, 요랑 족의 코우가가 이상하게 생긴 요괴를 격퇴하는데, 그때 이누야샤 일행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