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도성에서 헤이케의 가신에게 발각되어 대역 임이 탄로날 것을 염려한 우시와카는 아픈 몸을 이끌고 쿠라마의 효타에게 알리러 간다.
쿠라마에서 우시와카는 노키시타 패거리와 재회의 기쁨을 나눈다. 그러나 동시에 우시와카는 자신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느끼는데….
-지난 줄거리-
효타는 자신과 빼 닮은 소년, 우시와카마루를 만난다. 겐지의 피를 이어받은 우시와카마루는 타이라노 키요모리에 의해 연금 돼 있었는데, 효타는 그런 우시와카를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우시와카의 대역이 된다.
그러나 그런 효타의 안에서 장차의 위협을 간파한 키요모리는 효타가 연기하는 우시와카를 산중 쿠라마사로 추방한다. 한편, 진짜 우시와카는 효타의 친구들인 노키시타 광대 패와 함께 지내게 되는데, 어떤 사소한 사건으로 말미암아 키요모리의 의혹을 사게 되고, 키요모리는 그들의 정체를 캐러 밀정을 보낸다.
그 밀정을 죽여버린 우시와카는 자기 집에 돌아가 평생을 창고에서 보내기로 결심한다. 그러던 중 쿠라마에 미나모토노 요리마사가 찾아온다. 요리마사는 겐지 출신이면서 키요모리를 섬기고 있었는데, 효타에게서 재능을 발견, 겐지의 미래에 희망을 품는다.
한편, 오랜만에 창고에서 나온 우시와카는 헤이시의 심부름꾼에게 들키고 만다. 로쿠하라가 효타에게도 들이닥칠 것을 직감한 우시와카는 쿠라마사로 향하지만, 그의 지병은 끈질기게 그를 괴롭힌다.
헤이시의 졸개들에게 쫓기던 우시와카는 어느 상인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 가까스로 효타에게 겐지의 증거가 되는 요시모토의 유물을 전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