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Y대 경제학부 교수, 유택, 도로는 우측통행.
횡단보도 이외의 곳에선 절대 건너지 않는다.
싸고 맛있는 "삼치"를 위해서라면 생선가게 아줌마의
야유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 책은 도로교통법을 준수하고
자유경제법칙에 충실한 학자의
밝고 명랑한 기록이다.
-줄거리-
때는 1945년 종전 직후. 황량하게 불타버린
들판의 작은 언덕 위에 이상하게 생긴 집이 한 채 있다.
그 집의 주인인 도쿠코 여사는 GHQ로부터 집을 지키기 위해,
집을 전쟁 고아들을 위한 학교로 만든다.
대학생이던 유택은 이 학교의 선생님이 되어
소년들과 함께 고민하며 수업을 진행해 나간다.
그러나 결국 밀러 대령에게 집을 접수당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