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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만화책) ]
초인로크 시공 명작 컬렉션 1

초인로크 시공 명작 컬렉션 1

자료유형
단행본
그림작가
hijiri Yuki
그림작가(원어)
聖 悠紀
글작가
hijiri Yuki
글작가(원어)
聖 悠紀
서명/대표작가
초인로크 시공 명작 컬렉션 1 / 히지리 유키
출판사
시공사
발행일자
2003-02-20
형태분류
일반만화
가격
4500

작품 줄거리

불로장생과 초월적 능력에 대한 끊임없는 동경은 인간으로 하여금 '사이버'라는 존재를 탄생시키게끔 만들었다.

기계화된 골격과 생물조직을 전자회로에 제어하는 결합체의 총칭 사이버.

이것으로 인간은 수십 배에 달하는 능력의 폭주를 얻게 되지만, 그 대가는 쓰고도 잔혹했다.

그리고 그 비극의 한 가운데 선 초인의 고독한 일대기가 지금 시작되려 하고 있으니....

명불허전(名不虛傳)!!

전설 속의 대작을 처음 만나는 감동!!

위대한 명작의 무삭제 완전판!!


♠작가 후기
지금으로부터 이십 몇 년 전, 당시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대학 입시라는 중요(?)한 사건을 앞에 두고 그린 것이 초인 로크의 제1작입니다.
당연히 무슨무슨 잡지에 발표한다거나 에니메이션화 될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어쨌든 '만화를 그리는' 작업자체가 재미있어서, 매일 같이 밤을 샜던(학교에서 많이 잤지요)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즐겨 읽었던 것이 SF 소설(주로 해외작가)이었는데 아시모프, 클라크, 스미스 등 작가를 가리지 않고 손에 잡히는 대로 읽었습니다.
어찌어찌 대학에도 들어가게 되어 본격적으로 만화를 그릴 수 있게 됐습니다.
고등학생 시절과 그다지 다른 생활을 한 건 아니었지만요, 학교에 매일 가지 않아도 된다는 정도의 차이일까요.
이때 그린 것이 '이 우주에 사랑을'입니다.
제1작, 제2작도 '작화그룹'의 육필회람지라는 형태로 발표되었는데, 이것을 본 모 소녀만화 잡지의 편집자 분께서 '이쪽에서 같이 일하지 않을래?'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소녀만화 같은 건 그려본 적이 없었지만, 뭐 어떻게든 되겠지 하며 그린 게 저의 데뷔작입니다.
잠시 동안 학생 소녀만화가로서 몇 개의 소녀만화를 그렸습니다만, 점점 학교를 안 나가다 보니 졸업이 힘든 상황이 돼서 동경으로 가서 프로 만화가가 되자고 결심했습니다.
상경은 했지만 일은 별로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TV 그림책이나 어린이 만화지에 조금씩 그리고 있을 무렵, 돌연히 '히지리 유카를 탄압해서 초인 로크를 지키는 모임'이라는 정체불명(?)의 조직으로부터 '초인 로크의 다음 이야기를 그려'라는 독촉을 받은 것입니다.
처음에는 별로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몇 년 전의 작품을 이어서 그리라니....
이젠 프로 만화가인데...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도 '탄압하는 모임'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엄청난 결심이었지요.
그냥저냥 살아가고 있던 어느 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초인 로크는 아마추어 히지리 유키가 그린 것이다. 혹시 프로 작가 하지리 유키가 그린다면 전혀 다른 게 나오지 않을까?'라는...
이렇게 돼서 '코즈믹 게임'은 처음으로 '독자'를 상정하고 그려진 '초인 로크'가 되었습니다.
'탄압하는 모임'은 해산되어 지금은 없습니다.
'코즈믹 게임'에선 그 후 '로크'의 방향성을 정하는 몇 가지 설정을 도입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로크의 초능력은 훔쳐서 배운다'라는 거였습니다.
즉, 선천적으로 텔레파시나 변신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하고 있는 것을 보고 할 수 있게 됐다라는 설정입니다.
'로크의 초능력'에는 오리지널리티가 없다는 얘기지요.
혹시 초능력에 '저작권'이 있다면, 로크는 솜씨 좋은 변호사를 쓰지 않으면 안 될 걸요.
'코즈믹 게임'이 작화 그룹에서 발행되고 난 얼마 후에 '소년 킹'(다시에는 'KING'이 아니라 카타카나로 'キソク'였습니다)에서 '오디오 만화를 그려보지 않겠는가'하는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그 당시 저는 오디오에 빠져 있었어요)
그런데 이것은 '미끼(?)'였고 사실은 '초인 로크'를 그려보지 않을래?라는 얘기였습니다.
당시 'SF 만화는 인기가 없다'라는 알 수 없는 '업계의 정설(?)'이 있었기에 상업지에 '초인 로크'를 연재하는 건 무리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놀랐지만 뭐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시작한 겁니다.
가끔 '초인 로크만 그리고 있나요?'라는 질문을 받습니다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확실히 '코즈믹 게임'때와 같은 신선한 감동은 이제 없습니다만 '초인 로크'는 표현을 위한 '도구', '수단'이기에 저에게는 종이와 펜촉과도 같은 거랍니다.
가끔은 잘못된 도구를 쓰기도 하지만요.(표현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죠)
종이와 펜촉과 '초인 로크'를 버릴 생각은 없습니다.

수상 내역

작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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