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세이와 스미공고의 갑자원 진출을 노리는 격렬한 한판 승부!! 타자 닛타와 투수인 타츠야의 한판 승부가 갑자원에 가느냐, 마느냐의 승패로 이어지는 가운데..... 당연히 닛타를 경질시킬 거라고 생각하지만, 타츠야는 정면 승부만을 고집합니다. 스텐드에서 지켜보던 니시무라는 피칭이란 속이는 거라고.... 볼을 섞어가면서 던지라고 생각하지만..... 타츠야는 혼신의 힘을 다한 피칭을 계속합니다. 타츠야의 모든 볼을 계속해서 파울로 만드는 닛타!!(역시 굉장한 타자입니다) 소리로만 듣고 있던 감독조차 벌떡 일어나는 숨막히는 순간..... 타츠야는 이미 다음 타자에게 던질 힘이 남아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 순간, 그는 '미나미.... 미안~'이라고 생각하면서 최후의 한 구를 던지고..... 그 순간 죽은 카츠야가 타츠야와 함께 볼을 던지는 듯한.... 타츠야 뒤에 카츠야의 모습이 어렴풋이 오보랩 됩니다. 그 마지막 한 구로, 메이세이는 갑자원 진출이 결정되고..... 타츠야는 녹초가 된 몸을 이끌고 집 앞으로 와서 미나미의 얼굴을 보자 잠이 듭니다. 자신의 승리가 쉽게 믿어지지 않는 타츠야는 다음 날, 신문을 보고 안심한 후에 다시 잠이 듭니다. 과거, 카츠야가 미나미에게 했던 약속을 타츠야가 정말로 지킨 셈이라고나 할까요? 단 2년만의 노력으로 갑자원에 진출하다니!! 타츠야가 정말로 2년 동안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생각하면서..... 완결 편일 듯한, 다음 권을 기대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