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람들이 알고 있고 말하는 삼국지(三國志)란 나관중이 쓴 역사소설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를 말한다. 삼국의 역사를 국가별로 기록한 기전체의 정사(正史)인 진수의 삼국지(三國志)를 근간으로 하고 오랫동안 민간에서 전해 내려온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살려내 나관중이 최종적으로 정리하고 창조한 것이 바로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다. 그래서 삼국지(삼국지연의)를 7실3허(七實三虛)라고 한다. 즉 70%는 진짜고 30%는 가짜라는 뜻이다.
이러한 의미로 본다면 트러블 삼국지는 '1실 99허'라고 말할 수 있다. 이야기의 뼈대와 등장인물 등을 삼국지에서 빌려오고 나머지 이야기는 작가의 만화적인 상상력으로 지어내고 역사적 사건마저도 조작한 것이다. 다만 이야기의 뼈대와 등장인물(비록 성격과 성별마저도 제멋대로 바꾸긴 했지만)을 그대로 유지하고자 함은, 평소 삼국지를 읽어 본 사람에게는 새로운 재미를 주고자 함이고 삼국지를 읽지 않은 사람에겐 삼국지를 읽은 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 목 차 >
제1화 미션 임파서블
제2화 평원 현령
제3화 난형난제
제4화 낙양성으로
제5화 사수관을 돌파하라
제6화 관우의 한판 승부
제7화 공손찬의 위기
제8화 여포를 잡아라
제9화 무승부
제10화 낙양
제11화 낙양은 어디로...!
제12화 기름진 기주땅
제13화 관우의 생일잔치
제14화 사기 북돋아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