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야쿠자 파파에 이어 이제는 폴리스 파파까지. (왜 야쿠자 마마나 폴리스 마마,
이런 건 없는 걸까?!) 세상의 모든 아빠들이 절대 닮아서는 안 되는 귀감(?)을 보여주는 파파 시리즈.
그 두 번째.
경찰인 천하는 초등학생 딸인 고을이와 살고 있습니다.
부인은 4년 전에 가출, 집안살림은 딸인 고을이가 맡아하고 있는 불행한 가정.
고을이는 철없는 아빠를 챙기랴 학교 가랴, 살림하랴 정신이 없지만 정작 아빠인 천하는 경찰임을 이용해 도박은 물론 길거리 깡패를 단속한다며 폭력을 일삼는 순 양아치 경찰입니다.
천하의 범상치 않은 자질을(깡패 자질) 알아본 텐진파의 철이는 천하의 집으로 찾아와 그에게 스카웃을 제의합니다.
자신의 본성을 꿰뚫어 보는 철이의 제의에 화가 난 천하는 텐진파로 쳐들어가 화를 내는데.......( 사실은 철이가 가지고 있는 경찰 수첩을 받으러 간 것입니다.)
철이는 없고 때마침 텐진파를 덮친 동료 경찰들에게 현장을 덮칠 계기를 만들어 줍니다.
얼떨결에 텐진파를 없애버린 천하. 철이는 천하파를 만들라는 신의 계시라고 믿고 포기하지 않는데......( 덧붙여 천하의 경찰 수첩은 철이가 파출소에 맡겼다. 분실물은 파출소로!!
라는 야쿠자답지 않은 바른 생활 사나이인 철이, 역시 야쿠자는 우직한 것이 생명인 듯.)
온갖 구박과 냉대에도 굴하지 않고 오로지 천하만을 따르는 철이. 애딸린 양아치 경찰이 뭐가 좋은지!
여러모로 무식 단순 본능인 인 사이비 경찰 천하와 달리 우직 순박 게다가 밀레니엄 야쿠자답게 영어까지 할 줄 아는 철이와의 심상치 않은 섬씽이 돋보이는 폴리스 파파입니다.
양질의 야쿠자 사나이(?) 철이가 붙어 있어서인지 아님, 운이 좋은 건지 천하가 만나는 사건은 좋은 쪽으로만 해결됩니다.
천하!! 하루빨리 철이가 복덩이라는 사실을 깨닫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