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됐던 유키의 학부모 면담이 있는 날. 이미 모든 진로를 결정하고, 다른 얘기를 전혀 들으려 하지 않는 엄마 앞에서 유키는….
한편, 토오루는 친구 아리사가 마음을 빼앗겨버린 "쿠레노"가 자기가 만났던 소마 쿠레노인지 확인하기 위해 혼자 소마가를 찾아가는데…?!
텐트에서 혼자 생활하던 내가 소마가에서 신세를 지기 시작하고 나서부터 벌서 꽤 많은 시간이 흘렀어. 여러분, 안녕? 토오루야. 십이지의 혼령에 씌인 소마 일족 사람들은 그 「저주」에 강하게 묶여 있어서, 졸업하면 유키는 본가로 돌아가고, 쿄우는 평생 동안 유폐당하게 된대.
아무 힘도 없는 내가 주제 넘는 생각이지만, 「저주」에서 해방된 십이지들이 진심으로 웃는 날이 온다면, 난 그 「저주」를 풀고 싶어. 간절히 그러길 바래.
며칠 전부터 시작된 학부모 면담. 오늘은 드디어 그간 연기됐던 유키의 면담이 있는 날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