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그녀는 20년 지기 친구, 원수였다.
그의 인생에 사사건건 태클을 걸어대며 비극으로 몰아넣었던 빌어먹을 마녀!!
8년간 잠적하더니 ‘청혼’이라는 어마어마한 폭탄을 가지고 그의 앞에 나타났다.
[강한새 군은 황보문주 양을 아내로 맞아 평생을 사랑하고 아껴줄 것을 맹세합니까?]
“죽어도 맹세 못합니다.”
어떡해서든 내 인생에서 그녀를 떼어버리고 싶었다.
하지만, 아이큐 170의 천재 마녀인 그녀는 너무도 막강한 상대였다.
“내가 맹세합니다! 신랑 몫까지 내가 맹세하겠습니다!”
황보문주……. 난 널 사랑하지 않아. 난 너한테 코딱지만큼도 애정이 없다고!
“걱정 마, 이제 곧 사랑하게 될 테니까. 앞으로 넌 날 사랑하게 될 거야. 내가 그렇게 만들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