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쇼와58년.
히나미자와 마을을 둘러싼
연속 괴사 사건은
끝나지 않았다.
마을 사람들이 경외하는
수호신 ‘오야시로 님’이
내리는 지벌,
‘오니카쿠시’는 올해도
어김없이 두 명의
희생자를 낸다.
온 마을에 비밀스럽게
소용돌이 치는 소문,
은밀하게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형사, 그리고
이해할 수 없는
‘친구’의 행동들...
점과 점이 시기심과
의심으로 이어진 순간,
존재할 리 없는
‘무언가’가
마에바라 케이이치를 덮친다-!
일찍이 없던 공포,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 스토리텔링의
가능성을 참신하게 담아, 각종 미디어를 석권하면서
200년대 기념비적인 붐을 일으켰던 『쓰르라미 울 적에』의
최종형태가 지금 여기에서
‘소설’로서 완성된다-.
이것이야말로 소설이다.
『쓰르라미 울 적에』의 도달점이자 새로운 원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