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 “혹시 설하는 나에 대해 아무런 감정이 없는 걸까?
나에 대한 감정을 확인하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바로… 고백.”
잘나가는 두 선배와 설하 주변에서 맴돌기만 하는 서민기.
두 선배의 적극적인 공세를 지켜보며 설하와 친하게 지내지만, 그녀에 대한 마음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간다.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설하에게 서운함을 느낀 민기는 급기야 휴대폰 문자로 고백해보지만, 비참하게 거절당한다.
답답한 마음에 다시 한 번 직접 만나 고백해보지만, 민기의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첫사랑의 실연으로 힘들어 하던 어느 날,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무작정 쫓아가 연락처를 받은 첫 번째 여친, 윤설하를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