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쿠로사와가 담당하고 있는 만화가 나카타 하쿠가 작품 속 등장인물과 동화되어 난폭한 모습을 보이고, 이를 걱정한 어시스턴트는 편집부에 사실을 알린다.
편집장은 나카타의 작품을 휴재하기로 하고, 담당인 쿠로사와를 물러나게 한다.
이 일로 머릿속에 꽉 차서 다른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쿠로사와, 그녀와 나카타는 이 위기를 극복하고 작품을 다시 연재할 수 있을까?
한편, 뼛속까지 서점인으로 살아온 카와는 더이상 계약기간을 갱신할 수 없다고 통보받는다.
책을 열렬하게 사랑하는 그녀는 앞으로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깊이 고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