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무섭고도 슬픈 전설이 있다. 탄생과 함께 피와 죽음을 업보처럼 영원히 짊어지고 살아야 한다는 천살(天煞)의 전설.
그럼으로써 결국은 이 세상을 파멸시키고 자신도 소멸된다는……
헌데 절대로 거역할 수 없는 운명에 그가 도전했다.
"죽이리라!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악(惡)들을! 멸하리라! 세상에 존재할 필요가 없는 모든 것들을!
그리하여 세상의 모든 법도와 질서를 새롭게 정리할 것이다!
내 몸을 하얗게 태우고 또 태워 세상을 구원하는 파멸의 야차(夜叉)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