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한빛의 전여친이라는 허수진. 알고 보니 더 무서운 사람이었다.
그녀로 인해서 깊은 상처를 입은 한빛과 그사이에 낀 박하.
그들의 이야기는 고등학교 시절까지 거슬러 간다.
허수진은 인격에 심각한 장애가 있었다.
그녀는 교활하게 한빛의 성격을 이용했다.
몇 년 만에 한빛 앞에 나타난 허수진.
차마 야박하게 내치지 못한 한빛은 그녀에게 마지막 통보를 하러 간다.
하지만 그녀는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는데……
허수진을 한빛에게 인도했던 자가 바로 그 유령.
그는 매우 힘이 세다! 서서히 자신의 힘을 알아가는 가온이를 한 손으로 휘어잡을 정도다.
또한 가온이의 과거에 대해서도 속속들이 알고 있는 듯?
하지만 유일하게 두려운 대상이 있는 듯하다.
그것은 미쳐 생각하지 못한 바로 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