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갑자기 나타난 건방진 키다리. 가온이를 내놓으라고 한다.
가온이의 비밀. 드디어 나도 알게 되었어.
어떻게 이런 일이… 가온이를 안다면서 한 남자아이가 찾아온다.
그 아이의 이름은 정이든. 가족처럼 지냈지만 돌연히 가온이가 사라졌다고 한다.
몇 년이나 찾던 중 하람이의 글을 보게 되었다고.
응? 무슨 글? 아차,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었지.
이 녀석은 심하게 마이페이스이다. 아유, 정말 욕하고 싶다.
그렇지만 덕분에 가온이에 대한 중대한 비밀을 알게 된다.
기억을 되찾은 가온. 드디어 자신에게 일어난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그것은 나누어진 자신. 자신의 몸은 아직 살아 있다!
그렇다면 유령인 가온이는 뭐지? 그리고 살아있는 가온이는?
살아있는 가온이는 기억을 잃은 듯 한데…
만약 기억을 되찾는다면? 모르겠어, 어떻게 해야 할지.
그리고 가온이의 가여운 어린 시절이 드러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