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겨울 숲의 주인─ 빈터발트 백작가의 사생아인 '루카'의 인생을 그리고 있는, 꿈도 희망도 없는 장르 소설이다.
주인공은 교통사고로 인해 이런 복수 가득한 소설 속에서 '루카'를 괴롭히는 악역 이모 '유디트'에 빙의하고 만다.
그녀는 시간상 빈터발트 백작가에서 '루카'를 데리러 올 날이 머지않음을 알게 되어, 짧은 시간이나마 그를 살뜰히 보살피려 노력한다.
그런데, 드디어 맞이한 헤어짐의 순간!
루카는 유디트를 향해 엄마라고 외치며 헤어지기를 거부한다.
거기에 루카를 데리러 온 숙부 '뤼디거 빈터발트'는 왜 같이 가도 된다고 하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