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정년과 영서는 '진짜 온달'이 되기 위해 각자의 무기를 갈고닦는다.
과연 두 사람의 노력은 보답받을 수 있을까?
합동 공연 [바보와 공주]의 오디션을 준비하는 정년과 영서.
정년은 소리가 별로라는 초록의 지적에 선생을 구해보지만, 되레 '소리는 그만두라'는 청천벽력 같은 충고를 듣는다.
하물며 무리한 독공을 시작해 목에 이상이 생긴다.
영서는 어머니께 인정받기 위해 오디션을 준비하나 자신의 연기력에 한계를 느끼고 답보 상태에 빠진다.
그러나 오디션 결과는 두 사람의 노력과 상관없이 흘러가는 듯한데…
왕좌에 오르는 이는 누가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