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드디어 빈터발트 공작가에 입성하게 된 유디트와 루카!
『겨울 숲의 주인』이자 혼란의 중심인 공작가에 정체를 숨기며 입성하게 되어 유디트는 긴장이 끊이지 않는다.
그런 그를 반기는 건 공작가의 실세와도 같은, 공작부인 소피아다.
연약한 몸으로 힘들게 낳은 뤼디거에게도 차가운 그녀가 유디트에게는 더없이 따뜻하기만 한데……
부인, 이런 성격 아니지 않으셨어요?
게다가 공작가의 수업을 따라가느라 바쁠 루카는, 어째서인지 천재라는 평가와 함께 누구보다도 빈터발트다운 모습을 보인다.
주인공다운 면모를 보이는 조카가 대견스러우면서도, 마음에 걸리는 건 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