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베아티는 천재 발명가 바인을 만나고 주변의 숨은 능력자들의 도움을 받아 황금 도토리 상단을 열게 된다.
잘 되어도 너무 잘 되는 도토리 상단.
그리고 이를 방해하려는 젤롯 백작.베아티는 젤롯 백작의 악행을 멈추기 위해 그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는데, 아무도 알지 못했던 슬프고도 끔찍한 사실이 밝혀진다.
삐뚤어진 욕망의 희생양이 되었던 어머니.
베아티는 어머니의 초상화를 보며 그리워하는데……
"한 번만이라도 좋으니… 그 품을 다시 느껴보고 싶어요. 사랑해요, 엄마."
그런 베아티를 보고 아버지 아슬란은 다짐한다.
"내가 살아 있는 한 뱀을 향한 사자의 분노는 멈추지 않고 그놈들을 네 앞에 전부 데려와 무릎 꿇려주겠다."
"네, 저도 그들을 용서하지 않겠어요, 절대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