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세계 최강 검사인 아스트레아.
어느 날 자신이 소설 속 캐릭터로 환생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것도 최종 보스인, 악신에게 죽임을 당하는 역할로……
그러다 산행 중 괴한들에게서 구해준 아이가 장차 악신이 될 운명임을 알게 된다.
'차라리 이렇게 된 거, 잘 키워서 확 갱생시켜 버려?'
결국 데려와 키우게 되었는데……
"레아. 어디가? 또 그 자식 만나러 가?"
내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집착남이 되어버렸다.
왠지…… 잘못 키운 거 같다.